
한화는 나눔비타민과 '결식 우려 아동 급식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광역시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따듯한 한 끼 캠페인'은 가정 형편 등으로 끼니를 거르기 쉬운 만 18세 미만 아동들에게 약 2000만 원 규모의 식사 쿠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동들은 나눔비타민이 운영하는 복지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다양한 제휴 매장에서 원하는 음식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한화는 임직원들이 직접 제휴 매장을 방문해 식사하고, 응원 편지를 전달하는 '착한 가게 응원 캠페인'도 병행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영찬 한화 인사지원팀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는 "단순한 한 끼 제공을 넘어 아이들의 자존감과 행복을 지켜주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지원 jwlee@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