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디지털자산거래소 빗썸이 29일 플라즈마(XPL)를 원화 마켓에 신규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빗썸은 거래 시작 후 이틀간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빗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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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의 거래는 29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기준가는 2034원으로 책정됐다. 입금과 출금은 공지 게시 시점으로부터 3시간 이내에 열린다.

빗썸은 상장을 기념해 29일 거래 시작 시점부터 10월1일 오후 7시까지 약 이틀간 거래 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의 거래금액은 멤버십 등급 산정에 포함되지만 거래 포인트 및 메이커 리워드는 지급되지 않는다.

또한, 빗썸은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위해 상장 초기 주문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거래 시작 후 첫 5분간은 매수 주문이 제한된다. 같은 시간 동안 매도 주문은 기준가의 -10%에서 +100% 가격 범위 내에서만 가능하다. 약 2시간 동안은 시장가 등 다른 주문 방식이 제한되고 지정가 주문만 허용된다.

빗썸 측은 “가상자산은 고위험 상품으로 투자금의 전부 또는 일부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며 “투자 판단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므로 프로젝트 홈페이지 및 백서 등을 면밀히 참고해 신중하게 거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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