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저화질에도 빛나는 어린시절…"나 닮은 딸? 인력으로 되는 게 아니라서"
이민정, 저화질에도 빛나는 어린시절…"나 닮은 딸? 인력으로 되는 게 아니라서"
  • 승인 2020.12.30 0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이민정 SNS
사진=이민정 SNS

배우 이민정이 저화질에도 빛나는 어린 시절 미모를 자랑했다. 

이민정은 29일 자신의 SNS에 '나 어릴 때도 화질 좋은 카메라가 있었다면'이라며 과거 유치원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민정은 유치원 단체복을 입은 채 과일을 먹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에도 지금과 다를 바 없는 눈 크기와 오똑한 콧날 등 완성형 이목구비를 뽐내며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게시물에 답장을 요청하는 댓글이 쏟아지자 친절하게 대답해주는 상냥함을 보였다. 

특히 이민정은 '민정 누나의 답장 비싼 줄 알았는데 엄청난 연예인이라'라는 한 팬의 댓글에 "싸요. 싸"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고, '언니 답장 받으면 소원이 없다'는 말에도 "이제 모든 소원 없어짐"이라는 센스 있는 글을 달았다. '엠제이누나 저도 댓글 달아주세요'라는 동료배우 이상엽의 말에도 '옛다'라며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다. 

'둘째는 이민정님 닮은 딸 낳으세요~'라는 댓글에는 '그게 인력으로 되는 게 아니라서…'라고 말끝을 흐려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