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도아, 의료법 저촉 영상 사과 후 방송 복귀.."죽는날까지 열심히 살아야"
유튜버 도아, 의료법 저촉 영상 사과 후 방송 복귀.."죽는날까지 열심히 살아야"
  • 승인 2020.08.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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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도아/사진=도아 유튜브 채널 캡쳐
유튜버 도아/사진=도아 유튜브 채널 캡쳐

 

의료법 저촉 영상에 대해 사과한 유튜버 도아가 최근 복귀했다.

도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녕하세요, bj 겸 유튜버 도아(이예린)입니다. 현재 시청자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2019년 12월 18일에 업로드된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에 대한 모든 것>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의료법 제56조 제1항은 '의료인 등'이 아닌 자(=통칭 일반인)는 의료에 관한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BJ 겸 유튜버로서 사전에 법규를 인지하지 못하고, 해당 영상을 업로드하여 시청자분들에게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립니다."라며 사과를 전했다.

그러면서 "의료법에 저촉될 수 있는 해당 영상은 2020년 8월 11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추후 본 영상에 법적 문제가 발생할 시 조사에 충실히 임하고 투명하게 절차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또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유료 광고 표기 여부는 2019년 12월 18일 업로드 시부터 현재까지 동일하게 표기되어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모든 부분에서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신중한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재차 사과했다. 

이렇게 시청자들에게 사과를 전한 뒤 다시 복귀한 도아는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시청자들에게 진심어린 격려를 전해 누길을 끌었다.

도아는 전에도 극단적 시도를 한 BJ를 생방송 중에 발견해서 구한 적이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