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푸틴 총리 딸과 한국인 결혼설은 오보?… 온라인 ‘후끈’
러시아 푸틴 총리 딸과 한국인 결혼설은 오보?… 온라인 ‘후끈’
  • 승인 2010.10.29 1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일보의 보도가 오보라는 주장 ⓒ 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SSTV | 이금준 인턴기자] 러시아 푸틴 총리의 막내딸과 한국인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인 가운데 이를 두고 오보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중앙일보는 29일 새벽 푸틴 총리의 막내딸 에카테리나 블라디미로브나 푸티나가 전 해군 제독 윤종구의 아들 윤모(26)씨와 조만간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중앙일보의 보도는 오보라는 설이 불거지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몇 년 전부터 외교가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제기돼 왔었고 이번 보도가 처음이 아니라 수많은 언론들에서 이미 추측성 보도로 다룬 적이 있다는 것.

특히 한 네티즌은 “둘이 지금 연락도 안하는 사이이고 연락 안한지 몇 년은 됐습니다”라며 “오히려 윤모군 형이랑은 가끔 연락을 한다고 하더군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에 다른 네티즌들도 “이거 매년 나오는 기사다”, “이번 기사가 오보라면 취재한 기자 두 명은 끝장일 듯”, “이제 중앙일보는 끝이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오보설을 주장하는 다른 네티즌들도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 것이 아닐 뿐만 아니라 아직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한 것도 아닌데 언론이 성급하게 보도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대다수의 의견은 시간을 두고 지켜보자는 쪽으로 한 네티즌은 “아직 확실한 것도 없는데 결혼을 보도한 것도 오보라고 주장하는 것도 맞지 않다”는 의견을 게시했으며 또 다른 네티즌은 “오보라고 쓴 사람이 거짓말을 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