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한흠 사랑의 교회 목사, 급성폐렴으로 2일 별세
옥한흠 사랑의 교회 목사, 급성폐렴으로 2일 별세
  • 승인 2010.09.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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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별세한 옥한흠 목사 ⓒ 옥한흠 목사 홈페이지

[SSTV | 김동균 기자] 한국 기독교의 거목 중 한 명인 옥한흠 사랑의 교회 원로 목사가 2일 별세했다. 향년 72세

옥 목사는 이날 오전 8시 43분 서울대 병원에서 급성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2세. 고인은 지난 2006년부터 폐암으로 투병해 왔다.

1938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난 옥 목사는 성균관대 영문과, 총신대 신학대학원, 캘빈신학교 대학원 신학과,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등을 거쳤으며 1972년에 목사안수를 받았다.

특히 옥 목사는 1978년 서울 서초동에 사랑의 교회를 개척해 이를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형교회로 성장시켰으며 지난 2003년 사랑의 교회의 담임목사직을 오정현 목사에게 넘기고 원로목사로 물러났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부인 김영순 씨와 성호, 승훈, 성수 등 3남이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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