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의원 "최저생계비로 황제 생활" 비난쇄도
차명진 의원 "최저생계비로 황제 생활" 비난쇄도
  • 승인 2010.07.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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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의원 ⓒ 공식홈페이지

[SSTV|김동균 기자] 한나라당 차명진(51) 의원이 공개한 '최저 생계비로 한달 나기 희망 UP 캠페인' 후기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차 의원은 지난 23일과 24일 최저 생계비로 한 달 나기 체험을 마친 뒤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후기를 남겼다. 차 의원은 이틀간 1인가구 최저생계비에 해당하는 세끼 식비 6,300원을 가지고 쪽방촌에서 숙식을 해결했다.

그는 “800원 어치 쌀 한컵과 970원짜리 쌀국수 한 봉지, 970원짜리 미트볼 한 봉지, 970원짜리 참치캔 1개 등을 구입해 3천 710원을 사용했다”며 “이 정도면 세끼 식사용으로 충분하다. 점심과 저녁은 밥에다 미트볼과 참치캔을 얹어서 먹었고 아침식사는 쌀국수로 가뿐하게 때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도 970원짜리 한 캔을 사서 밤에 책 읽으면서 음미했고 물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수돗물을 한 양재기 받아서 끓여 놓았다”며 “나머지 1620원 중 1000원을 사회에 기부했고 600원은 조간신문을 사는데 썼다”고 전하면서 “이 정도면 황제의 식사가 부럽지 않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저생계비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분들이 저처럼 될 수 있을까요?”라면서 “다만 최저생계비만 올리는 것으론 답이 안 나올 것 같다. 국가재정에도 한계가 있고”라고 덧붙여 논란이 가중됐다.

네티즌들은 “하루가 아니라 매일 그런 생활을 할 수 있겠는가?” “하루하루 6천3백원으로 살아가면서 희망과 꿈을 지킬 수 있는 이들이 얼마나 돼느냐” “본인부터 6,300원으로 월급 받아보고 국가 재정 없다고 해보라”등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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