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한채영 "수중 키스 후 송일국 매너 최고"
[VOD] 한채영 "수중 키스 후 송일국 매너 최고"
  • 승인 2010.02.26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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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 SSTV

[SSTV | 박정민 기자, 조성욱 PD] 배우 한채영(30)이 극중 송일국(39)과의 수중 키스신 촬영 비하인드스토리를 들려줬다.

한채영은 2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MBC 새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극본 이홍구·연출 이형선·이하 '신불사')에 제작발표회에서 참석해 송일국에 대해 "매너가 최고"라고 칭찬했다.

한채영은 "수중 5m까지 내려가서 촬영을 해야만 했다. 수영을 못하는 편이라 찍기가 너무 힘들었다"며 "하지만 수중 촬영을 하면서 '앞으로 이 촬영이 편안한 촬영이 되겠구나'라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는 "송일국씨가 자신도 숨을 못쉬는 와중에 나를 끌어올려주는 센스를 보여줬다. 정말 매너남이시다"며 "정작 수중 키스신은 너무 정신없이 해서 기억이 잘 안난다"며 웃었다.

이에 대해 송일국은 "그날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특히 수영을 못하는 한채영이 고생이 많았다. 힘든데도 불구하고 싫은 티 안내고 수십번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대단하다 느꼈다"고 화답했다.

한채영이 맡게 된 진보배는 물불 가리지 않는 취재 열정을 가진 기자로 불의 앞에서 당당하고 심성은 따뜻한 여인이다. 시간이 지나며 뜻하지 않게 최강타(송일국 분)와 황우현(김민종 분)의 사랑을 동시에 받으며 삼각관계에 휘말리게 되지만 결국 강타를 사랑하게 된다.

특히 한채영은 그간 영화 '걸프렌즈', '꽃보다 남자' 등을 통해 '팜므파탈' 적인 매력을 뽐낸 것과 달리 수수한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끈다. 한채영은 이에 대해 "오랜만에 촬영장에서 편안한 의상을 입었다. 잘 적응이 안되긴 했지만 편하고 좋다"고 털털하게 말했다.

'신불사'에는 한채영 외에도 한고은, 유인영 등 8등신 미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채영은 "여자 주인공 3명의 캐릭터가 모두 다르다. 캐릭터만의 매력이 뚜렷하기 때문에 경쟁 의식이 있거나 하진 않는다. 시청자분들이 '신불사'를 보며 세명 모두를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라고 전망했다.

고(故) 박봉성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신의 능력을 지닌 남자 주인공 최강타(송일국 분)가 마약 조직을 상대로 벌이는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3월 6일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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