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 작년 대비 91%증가…4월 유행 예상
A형 간염, 작년 대비 91%증가…4월 유행 예상
  • 승인 2010.02.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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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SSTV | 김동균 기자] 지난해 A형 간염 발생이 급증하며 감염자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한해 A형 간염 발생 건수가 지난해 대비 91%나 늘었다고 집계하며 오는 4월부터 간염이 본격 유행할 것으로 예상,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표본감시 결과 지난해 A형 감염 발생건수는 1만 5,041건으로 전년도 7,895건에 비해 91%나 증가했다. 2007년 2,233건과 비교해서도 A형 간염은 크게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A형 간염은 주로 오염된 음식물을 통해 전파되며 잠복기가 최대 30일에 이른다. 질병관리본부는 A형 간염의 본격적인 유행이 통상 4월부터 시작된다며 만성 간질환자나 해외 장기 체류자 등 고위험군은 잠복기를 고려해 2월 말~3월 초 백신을 접종하길 권고했다.

한편, 복지부는 내년부터 현행 지정전염병인 A형 간염을 제 2군 전염병으로 변경해 A형 감연 환자가 발생했을 시 모든 의료기관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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