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대전 공연 취소 위기 이유는? '낮은 예매율'
서태지, 대전 공연 취소 위기 이유는? '낮은 예매율'
  • 승인 2009.06.29 1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태지의 전국 투어 용산 공연 장면 ⓒ 서태지컴퍼니

[SSTV 김지원 기자] 전국 투어에 돌입한 서태지가 예상 밖의 난관에 부딪혔다.

지난 13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야외무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그의 투어 ‘2009 SEOTAIJI BAND LIVE TOUR- The Mobius’의 대전 공연이 취소될 위기에 놓여 있는 것.

7월 3일의 대전 공연은 29일 현재 총 7천 석 중 30% 수준인 1천7백여 석 밖에 미치지 못하는 예매 현황을 기록중에 있다. 공연이 평일에 열리는 관계로 예매율이 높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 관계자는 “서울 공연은 예매 시작 20분만에 1만석이 모두 매진됐지만, 대전 공연은 최악의 경우 취소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새로운 시도가 가득한 무대 세팅과 특수효과, 사운드 등 서태지의 이름을 걸고 열리는 명품 공연을 지방 음악 팬들도 누리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한 것이지만, 현재는 전망이 힘들다”고 설명했다.

서태지가 과연 공연 취소 없이 전국 투어를 이끌 수 있을지 여부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그의 팬들은 “평일 공연이라 매진이 힘들다 해도 서태지의 네임 밸류가 걸린 만큼 어느 정도는 팔릴 줄 알았다”며 의외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태지 컴퍼니 측은 이같은 상황에 관해 "공연 취소는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대전 공연은 예정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서태지, 웜홀콘서트서 '줄리엣' 등 첫선…팬들 황홀경]

[[VOD] 서태지 "ETPFEST 닥터피쉬 무대 재미있을것"]

[[VOD] 서태지 심포니, 실전을 방불케하는 영국 리허설 현장]

[[VOD] 서태지 'SHOW 태지폰' 연일 화제]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