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오랜 친구와 로맨스 어렵지 않다"
엠마 왓슨 "오랜 친구와 로맨스 어렵지 않다"
  • 승인 2009.06.2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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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스틸컷 (사진제공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SSTV | 최수은 기자] 판타지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의 여주인공으로 연일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헤르미온느’ 엠마 왓슨이 극중 ‘론’ 루퍼트 그린트와의 멜로 연기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제작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엠마 왓슨은 “오랜 친구였던 론과 로맨스가 시작되는데 연기하기 어색하거나 어렵지는 않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혀”라는 말로 시리즈를 함께한 친구로서의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엠마 왓슨은 “루퍼트는 능구렁이 같은 타입이라 함께 로맨틱 코미디 느낌이 나는 연기를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그만큼 기대도 많았다”면서 멜로 연기에 대한 기대감 역시 밝혔다. “시리즈는 마지막 전투를 대비하면서 진지해지지만 론과 헤르미온느의 관계의 변화와 론이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웃음을 더해 흥미로운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특히 “이제까지 멜로 연기를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서투르긴 했지만 난 연기자고 프로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작품에서 본격적인 멜로 연기를 시사했다.

얼마 전 공개된 해리 포터의 키스 장면과 함께 이번 시리즈에서는 주인공들의 본격적인 러브 라인이 공개되고 더욱 구체화 된다. 작품 속에서 헤르미온느는 오랜 친구인 론에게서 질투와 애정 등 복잡한 감정을 느끼면서 사랑을 발견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엠마 왓슨은 “오랫동안 자신을 기다린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여러 경험을 통해 배우로서 성장하고 있다”는 말로 배우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해 이번 편에서 배우로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볼드모트의 영혼을 나누어 놓은 7개의 호크룩스를 파괴하는 미션을 위해 대장정의 길을 나선 해리 포터의 기억여행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오는 7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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