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 '뮤직뱅크 사고'에 네티즌 “죽을 뻔 했다” VS “너무 유약하다”
샤이니 온유 '뮤직뱅크 사고'에 네티즌 “죽을 뻔 했다” VS “너무 유약하다”
  • 승인 2009.06.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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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집채만한 구조물이 기울자 스탭들이 달려들어 붙잡고 있다 (아래) 쓰러진 온유 ⓒ 포털사이트 게시판 영상캡쳐

[SSTV|이진 기자] 샤이니 멤버 온유가 병원 진찰 결과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26일 발생한 '뮤직뱅크' 사고에 대해 네티즌들이 왈가왈부하고 있다.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인기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프로그램 출연 도중 무대 구조물이 기울어지는 데 깔릴 뻔한 일촉즉발의 사태가 벌어졌다. '뮤직뱅크' 엔딩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던 도중 무대 구조물이 기울어져 깜짝 놀라게 된 것.

소속사 측은 “슈퍼 주니어 멤버 시원과 규현이 기울어지던 구조물을 잡아 온유가 맞지는 않았지만 놀라 실신했으며 매니저 등에 업혀 대기실로 옮겨졌다가 정밀 진단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고 전했다.

소식을 들은 샤이니 팬들은 온유에 대한 걱정과 더불어 허술했던 뮤직뱅크 무대장치에 대해 분노했다. 특히 온유의 실신에 대해 단순히 '조명'이 쓰러졌다고 기사화 된 것에 속상해 하며 당시 상황을 찍은 사진 첨부와 함께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어마어마한 무대에 저렇게 큰 조명이 쓰러졌다”, “기사를 보면 온유가 단지 작은 조명 하나에 쓰러진 것처럼 묘사됐다”, “큰 사고 날 뻔 한 것을 단순 조명이라고 표현하면 안될 듯”, “방송국 측은 이런 부분은 미리미리 점검을 잘 하셔야”, “조명크기 봐서는 여럿 죽을 뻔 했네 뭘”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그래도 직접적으로 부상을 입지도 않았는데 실신은 좀 오버 아닌가?”, “남자가 너무 유약한 것 같다”며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으나 일부 네티즌들은 “안 깔렸으니 다행이지 깔렸으면 정말 큰일이었다”, “어쨌든 뮤직뱅크 측이 잘못한 일이다”, “뮤직뱅크 사고는 정말 한 두 번이 아니다”며 뮤직뱅크 측 과실을 지적했다.

KBS '뮤직뱅크'는 지난 2월 500회 특집 방송 당시에도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무대에서 마이크가 잠시 꺼지는 방송사고가 발생했으며 브랜뉴데이의 상반신이 노출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해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해 5월에는 생방송 도중 1위를 잘못 호명해 MC 몽과 에픽하이를 난처하게 만들었으며 이 때문에 팬끼리 설전이 오가기도 했다.

한편, 26일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에서 컴백무대를 가진 소녀시대는 지난 앨범 타이틀곡인 'GEE'로 상반기 최고 히트곡 1위에 선정돼 눈물을 흘렸으며 아이돌 그룹 2PM과 2AM, 슈퍼주니어, 샤이니가 한데 뭉쳐 '소년시대'를 결성, 소녀시대의 히트곡 'GEE'를 열창했다. 2NE1은 고인이 된 마이클잭슨을 추모하며 그의 사진을 옷에 달고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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