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은퇴 선언 접한 전세계 팬들 "아쉽다"
'엠마 왓슨' 은퇴 선언 접한 전세계 팬들 "아쉽다"
  • 승인 2009.06.2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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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 콘택트뮤직

[SSTV|박정민 기자] '해리포터'시리즈의 홍일점 영국 배우 엠마 왓슨이 은퇴를 선언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엠마 왓슨은 미국 매거진 '틴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더 이상 연기를 향한 열정이 없다. '헤르미온느' 역을 마지막으로 연기를 그만 두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내 생에 이렇게 피곤한 날들은 없었다"며 내달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해리포터' 새 시리즈의 프로모션 행사와 흥행부담으로 인한 압박감을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엠마 왓슨은 “다른 직업을 아직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연기는 안하겠다. 나는 내 사생활이 충분히 보호받길 원한다. 나는 평범한 사람이다”고 말하며 그 동안 항상 파파라치의 표적이 되는 등 언론의 지나친 관심과 유명세에 시달려 온 고충을 털어놨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엠마 왓슨의 팬들은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헤르미온느'가 아닌 다른 역을 맡은 엠마 왓슨을 보고 싶었는데 안타깝다", "7월 개봉하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마지막 작품이 될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배우가 될거라 믿었는데 아쉽다" 등 안타까운 심정을 표했다.

또 다른 팬들은 "어린 나이에 너무 큰 성공과 인기를 누려 힘들었을 것 같다. 연기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도 성공하길", "한동안 유명세를 떨치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당분간은 휴식을 취하며 잃어버렸던 어린 시절을 되찾았으면 좋겠다" 등 그의 고충을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엠마 왓슨,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주연의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오는 7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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