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룰라 편 ⓒ MBC 방송캡쳐

[SSTV｜이진 기자] 14년만에 인기 그룹 룰라가 한 자리에 다 모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멤버 고영욱이 룰라 전 멤버인 하늘과 교제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코너에 룰라 멤버 고영욱, 이상민, 김지현, 채리나가 출연했다. 원년 멤버였던 신정환도 함께해 룰라 멤버들과 못 다한 이야기, 서로의 근황을 나누던 중 MC 신정환이 고영욱과 하늘의 교제 사실을 폭로한 것.

신정환은 룰라 두 번째 결합 당시 영입했던 멤버 하늘의 이야기가 나오자 고영욱에게 “고영욱 씨랑 친하시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고 이에 고영욱이 깜짝 놀라자 곁에 있던 김구라가 “고영욱 씨랑 사귀었어요?”라고 날카롭게 물었다.

이에 리더 이상민이 “잠깐 만났어요”라고 증언하는 바람에 고영욱은 열애 사실 숨길 수 없었다. 가수 하늘은 지난 2006년 룰라에 영입됐다가 2007년 탈퇴했다.

오는 7월, 9집 앨범으로 가요계에 다시 돌아올 그룹 룰라는 이날 방송에서 14년 만에 재결합하게 된 이유와 멤버 김지현이 영화 배우로 깜짝 변신했던 이야기, 서로의 근황 등을 나누었다.

한편, '황금어장'의 또 다른 코너 '무릎팍 도사'에는 꽃미남 탤런트 오지호가 출연해 못난 표정 퍼레이드를 펼치고 신인시절 연기력 논란에 대해 솔직담백한 대화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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