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만 전 부인 영화배우 오수미에 쏟아지는 관심
김중만 전 부인 영화배우 오수미에 쏟아지는 관심
  • 승인 2009.06.0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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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만 사진작가가 직접 찍은 오수미 ⓒ 네이버

[SSTV|이진 기자] 지난 3일 MBC 예능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사진작가 김중만이 출연하면서 그의 전 부인이었던 영화배우 오수미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1970년 박종호 감독의 영화 '어느 소녀의 고백'으로 데뷔한 오수미는 당시 오똑한 코와 큰 눈 등 이국적인 외모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1973년 영화 '이별'의 파리 현지 촬영 이후 가정이 있었던 신상옥 감독과 사랑을 키워 나간 여배우 오수미는 대중의 비난을 받으며 신상옥 감독과 동거 생활을 시작하고 이후 신상옥 감독의 영화에 여러 편 출연한다.

그러나 대중의 낙인이 찍힌 오수미는 동거 이후 영화 활동에 타격을 받았으며 1978년 신상옥 감독이 아내인 영화배우 최은희와 함께 북한에 납치되면서 신상옥 감독의 두 아이와 홀로 남겨진다. 사진작가 김중만과 재혼한 오수미는 1986년 북한에서 돌아온 신상옥 감독에게 두 자녀를 돌려 보내고 재혼한 남편이었던 김중만과도 헤어진다.

이후 마약에 손을 대면서 영화계에서 퇴출된 오수미는 여동생이 실종되는 아픔을 겪으며 1992년 타국땅인 하와이에서 교통사고로 삶을 마감했다.

한편, 오수미는 영화 '밤의 찬가(1980년작)', '색깔있는 남자(1985년작)', '서울 황제(1986년작)', '몸 전체로 사랑을 2(1986년작)', '토요일은 밤이 없다(1987년작)'등 다수의 영화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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