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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너를 소리쳐'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빅뱅의 태양 ⓒ SSTV | ||
[SSTV｜김재련 기자] "제 인생 최고의 질주요? 앞만 보고 달려왔던 연습생 시절인 거 같아요"
6일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이 '꿈으로의 질주, 빅뱅 13,140일의 도전'이란 부제를 단 책 '세상에 너를 소리쳐!'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빅뱅 다섯 멤버들은 "이 책은 흔히 말하는 자선전이나 성공담이 아닌,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까지 겪었던 멤버들의 경험담과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은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가수가 되기 전 부모의 반대를 겪었던 멤버 태양은 이날 "구체적인 계획과 자신의 뚜렷한 의지를 보여주고 부모님과 대화를 많이 나눈다면 한번쁨 허락하지 않을까"라며 제2의 빅뱅을 꿈꾸지만 부모의 반대에 부딪힌 이들에게 조언했다.
또 태양은 "주변에서 빅뱅이 '만들어진 아이들'이라고 해도 나는 '맞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자기가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전시켜서 스스로 만들어왔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빅뱅의 에세이 형식 자기계발서인 '세상에 너를 소리쳐!'는 멤버 각자의 메시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연습생 시절부터 자타공인 최고의 아이돌그룹이 될 수 있었던 생생한 도전과 그들만의 열정 등을 솔직담백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지난달 28일 출간됐으며 이미 16만부를 인쇄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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