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 최소 38명 사망… ‘폭약 실은 험비 충돌’


▲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

[SSTV l 이현지 기자]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로 38명이 사망했다.

이라크 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로 최소한 38명이 사망했다.

이날 수니파들의 거주지인 주르프알사크하르 읍 외곽에서 한 자살폭탄공격자가 폭약을 실은 험비를 몰아 검문소에 충돌하면서 최소한 24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했다.

사망자들은 대부분 시아파 민병대들이었다.

주르프알사크하르는 바그다드 남쪽 50㎞ 지점으로 지난 26일 이라크 정부군과 시아파 민병대가 '이슬람국가(IS)'로부터 탈환한 곳이다.

IS는 지난 7월 해당 지역을 점령했었다.

SSTV 이현지 기자 sstvpress@naver.com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 / 사진 =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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