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25t 트럭 4대 차량주행 시험…“아무이상 감지되지 않아”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25t 트럭 4대 차량주행 시험…“아무이상 감지되지 않아”
  • 승인 2014.10.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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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SSTV l 강기산 인턴기자]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로 인해 전라남도 측은 대형 화물차를 이용한 구조적 문제 여부 확인 등 막바지 점검을 진행 중이다.

위광환 전라남도 건설방재국장은 27일 “대학교수와 설계회사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오늘 이순신대교 주요 구조부에 대한 외관조사와 차량주행 시험을 한 뒤 27일 오후 5시께 회의를 열어 통해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전남도 측은 25톤짜리 대형 화물차 4대를 이용한 차량주행 시험을 진행했다. 25톤짜리 4대와 함께 약 100톤 중량의 화물차가 움직일 때 다리 높이에 큰 변화가 있는지를 살피는 이 실험에서 이순신대교는 아무런 이상이 감지되지 않았다.

앞서 조사팀은 이순신대교의 소음과 진동을 구조적인 문제가 아닌 포장공사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는 최근 광양에서 여수 방향 2차선 도로의 포장공사의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SSTV 강기산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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