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소향, 첫 출연해 우승… ‘마이클 볼튼의 린 온 미 열창’
‘불후의 명곡’ 소향, 첫 출연해 우승… ‘마이클 볼튼의 린 온 미 열창’
  • 승인 2014.10.1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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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후의 명곡' 소향 마이클 볼튼

[SSTV l 최찬혜 인턴기자] 가수 소향이 ‘불후의 명곡’에서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마이클 볼튼 특집편에서는 소향이 첫 출연해 1위를 거머쥐었다.

이 날 방송에서 소향은 몸매가 드러나는 반짝이는 드레스를 입고 마이클 볼튼의 ‘린 온 미(Lean On Me)’를 열창했다. 그는 소름 돋는 고음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파워풀하고 꽉 찬 무대를 보여줬고 442표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소향의 무대를 본 마이클 볼튼은 “할말을 잃었다. 이 노래를 상당히 많은 버전으로 들어봤는데 이 무대는 극적인 무대였다”며 “거장수준의 무대 엄청난 무대였다”라고 전했다. 이에 소향은 “직접 그런 말을 들어서 영광스럽다”라고 인사를 했다.

또한 마이클 볼튼은 “모든 무대가 정말 놀라웠고 기대 이상이었다. 환상적이고 놀랍고 경이로웠다. 훌륭한 가수들에게 많은 영감을 받으러 이곳에 온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극찬을 했다.

소향은 사전 인터뷰에서 “정말 팬이다. 한국에서 그것도 불후 방송에서 노래를 부를수 있다는 거 자체가 영광이다. 같이 노래했으면 좋겠다”라며 마이클 볼튼과 듀엣을 소망했다.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차지한 소향은 오는 11월 중 최고의 뮤지션들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디지털 싱글 발표를 앞두고 있다.

‘불후의 명곡’ 소향 마이클 볼튼 /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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