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출범, 업계 "네이버 바짝 추격 전망"


▲ 다음카카오 내일 출범

[SSTV l 이제나 인턴기자] 다음과 카카오가 결합된 시너지로 네이버의 아성에 도전한다.

실제 네이버는 다음카카오 상장을 하루 앞두고 하락세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다음카카오 내일 출범 에 따라 합병 시너지로 업계 1위인 네이버를 바짝 추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다음달 중순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시가총액 10조원에 육박하는 IT기업 '다음카카오'가 드디어 공식 출범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법인인 다음카카오는 다음달 10월1일 오전11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선포할 예정이다.

다음카카오는 이날 오전 출범식 전에 첫 이사회를 열고 법인 대표를 선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

이에 따라 합병 계약이 이뤄진 지난 5월부터 다음카카오는 최세훈 다음 대표와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 의 2인체제로 운영될 것인지 1인 대표 체제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밖에서는 공동대표 체제를 예상하고 있지만 이사회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며 “이사회에서 선임한 새 대표가 1일 기자회견장에서 다음카카오의 공식 출범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음카카오의 순수 인력 규모는 약 2300명으로 알려졌다. 다음카카오는 제주 본사에서 근무할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판교사무실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공식 출범 이후에도 당분간 법적 명칭을 다음커뮤니케이션으로 사용해야 하며 조만간 열릴 첫 주주총회에서 법인명이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음카카오 내일 출범, IT업계 거물이 등장했다", "다음카카오 내일 출범, 네이버 반응은?", "다음카카오 내일 출범, 어떤 모습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카카오 내일 출범. 사진 = 다음커뮤니케이션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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