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 사건, '숨바꼭질' 발간 성추행 재조명 '네티즌들 경악'
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 사건, '숨바꼭질' 발간 성추행 재조명 '네티즌들 경악'
  • 승인 2014.09.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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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 사건

[SSTV l 온라인뉴스팀] 교인을 성추행한 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 사건이 책 '숨바꼭질'을 통해 재조명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전병욱 목사 성추행 사건을 다룬 책 '숨바꼭질'이 출간됐다. 한 포털사이트 카페인 '전병욱목사 진실을공개합니다' 편집팀에서 지난 20일 출간한 이 책에는 전병욱 목사가 몸 담았던 삼일교회의 전 교인들과 현 교인들의 증언이 담겨 있다.

전병욱 목사 사건의 피해자 8명은 '숨바꼭질'을 통해 그동안 자세하게 밝히지 못했던 진실에 대해 털어놓았다.

'숨바꼭질'에 따르면, 전병욱 목사는 여성 교인을 당회장실로 부른 후 바지를 벗고 엉덩이마사지를 요구했고, 결혼식주례를 부탁하기 위해 찾아온 교인의 가슴과 엉덩이를 만지기도 했다. 전병욱 목사 사건의 피해자들 중 일부는 여러 차례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병욱 목사 성추행 사건 발생 후, 2010년 전병욱 목사는 사임서를 제출하고 삼일 교회를 떠났다. 하지만 전병욱 목사는 2012년부터 홍대새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 사건,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네" "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 사건, 정말 끔찍하다" "전병욱 목사, 아직도 홍대새교회서 목회 활동 중?"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전병욱목사 진실을공개합니다' 카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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