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하루 평균 732명 적발, 상습 운전자만 '20만 명' 경악
음주운전 하루 평균 732명 적발, 상습 운전자만 '20만 명' 경악
  • 승인 2014.09.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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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 하루 평균 732명 적발

음주운전 하루 평균 732명 적발, 상습 운전자만 '20만 명' 경악

[SSTV l 온라인뉴스팀] 음주운전 하루 평균 732명 적발 소식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경찰청은 2010년부터 2014년 6월까지 120만 2천734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으며 이들은 면허 정지 또는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이는 음주운전으로 하루 평균 732명 적발되는 것으로 또한 이중 50만2천952명은 음주운전 유경험자고, 19만455명이 상습운전자로 드러났다.

한 음주 운전의 위험성 실험에서는 소주 한 병을 마시고 30분 경과한 운전자(혈중 알코올 농도0.08%)의 경우 속도 위반은 물론 중앙선 침범과 돌발상황 인지 및 반응 속도가 2배느려졌으며 사고 위험이 4배 늘어났다.

아울러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2%로 높아진 운전자는 사고위험이 12배까리 급증하는 현상을 보였다.

한편 음주 사고는 일반 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20% 이상 높으며 2013년 한 해 동안 720여 명이 사망했다.

음주운전 하루 평균 732명 적발 / 사진 = K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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