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최원영 “이제훈, 사회 나온 지 얼마 안된것 망각… 미안”
‘비밀의 문’ 최원영 “이제훈, 사회 나온 지 얼마 안된것 망각… 미안”
  • 승인 2014.09.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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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의 문 최원영 이제훈

[SSTV l 이현지 기자] 배우 최원영이 지난 7월 전역한 이제훈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의궤 살인사건’(연출 김형식|극본 윤선주, 이하 비밀의 문) 제작발표회가 18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렸다. 이날 ‘비밀의 문’ 제작발표회에는 한석규 이제훈 박은빈 최원영 김유정 등이 참석했다.

최원영은 “이제훈이 제대한지 얼마 안된 것을 망각하고 있었다. 생각을 해보니 미안하더라. 사회에 나온지 얼마 안됐는데 이끌어주고 맛있는 것도 사주고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최원영은 “이제훈이 동생이지만 대단하다. 내가 군제대 했을 때 느낌과 다르다. 난 어리고 철이 없었다”라며 “든든하다. 극중에서 모시는 사람으로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밀의 문’은 조선 500년 왕조사의 가장 참혹한 가족사,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에 궁중미스터리라는 새로운 옷을 입혀 재해석한 작품이다.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한석규 분)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이제훈 분)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다. ‘비밀의 문’의 수사는 아들은 왜 뒤주 속에서 죽음을 맞았고, 아버지는 왜 아들을 죽였는지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다.

한석규 이제훈 박은빈 김민종 최원영 김유정이 출연하는 ‘비밀의 문’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매주 월, 화요일 방송.

사진=S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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