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사물인터넷 업체 ‘스마트싱스’ 2억달러 인수… ‘IoT’사업 가속도
삼성전자, 美 사물인터넷 업체 ‘스마트싱스’ 2억달러 인수… ‘IoT’사업 가속도
  • 승인 2014.08.1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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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인수

삼성전자, 美 사물인터넷 업체 ‘스마트싱스’ 2억달러 인수… ‘IoT’사업 가속도

[SSTV l 온라인뉴스팀] 삼성전자는 미국 사물인터넷 플랫폼 개발회사인 ‘스마트싱스’를 인수한다.

삼성전자는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개방형 플랫폼 개발회사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스마트싱스의 개방형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하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집을 모니터, 제어, 자동화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플랫폼은 1000개 이상의 기기와 80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IT매체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에 인수금액으로 약 2억 달러(약 2043억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싱스는 연동형 스마트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개발자들에게 개발 플랫폼을 개방하고 있다. 이번 인수에 따라 삼성전자는 더 많은 협력사와 기기에 플랫폼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의 미국 실리콘밸리 내 소프트웨어·서비스 혁신 조직인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OIC, Open Innovation Center) 소속이 된다. 미국 워싱턴 DC에서 캘리포니아의 팔로 알토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알렉스 호킨슨(Alex Hawkinson)이 독립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방침이다. 알렉스 호킨슨 스마트싱스 CEO는 "삼성전자의 일원이 돼 기쁘고 모든 가정을 스마트홈으로 만들수 있도록 하겠다"며 "삼성전자의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개발자들과 협업하고, 세상을 더욱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은 삼성전자 OIC 부사장은 "커넥티트(연동형) 디바이스는 삼성전자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부분"이라며 "사용자들의 기기와 가전제품이 더욱 쉽게 연결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인수에 따라 사물인터넷 시장을 둘러싼 애플, 구글과의 경쟁도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글로벌 IT 거물들은 최근 인수합병(M&A)를 통해 스마트홈 시장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구글은 최근 32억 달러(약 3조 4000억원)에 스마트홈 업체 네스트랩스를 인수했다. 애플은 지난 6월 홈킷 플랫폼을 공개했다.

SSTV l 온라인뉴스팀 sstvpress@naver.com
삼성전자 사물인터넷업체 스마트싱스 인수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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