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웹젠 목표가 상향…"영업이익, 하반기 반등 가능"
삼성증권, 웹젠 목표가 상향…"영업이익, 하반기 반등 가능"
  • 승인 2023.05.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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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웹젠의 현재 주가가 지나친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19일 전했다.

목표가는 1만8천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웹젠은 5천500억 원 상당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부채총계 820억 원을 감안해도 현재 기업가치(5천400억원)는 지나치게 저평가돼있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하반기 예정된 다수의 퍼블리싱 게임 출시 일정과 중국과 한국에서 신규 뮤(MU) 지적재산(IP) 라이선스 게임 출시 가능성을 고려하면 영업이익 역시 하반기 반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또 하반기 출시 예정 게임인 서브컬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라그나돌의 흥행 가능성이 높으며, 중국에서 MU IP 라이선스 게임 출시가 재개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민 기자 hmin@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