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특별출연, '어쩌다 마주친, 그대'서 진기주와 호흡
김혜은 특별출연, '어쩌다 마주친, 그대'서 진기주와 호흡
  • 승인 2023.03.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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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엔터테인먼트 제공
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혜은이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김혜은은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 특별 출연을 확정, 앞서 출연 소식을 알린 김동욱, 진기주 등 믿고 보는 캐스팅 라인업에 막강한 힘을 보탰다.

오는 5월 방영 예정인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로, 과거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 윤해준(김동욱)과 백윤영(진기주)이 서로 목표가 이어져 있음을 깨닫고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극 중 김혜은은 2021년의 미숙 역으로 분해 진기주와 호흡을 맞춘다. 그가 맡은 미숙은 세간의 주목을 받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범접할 수 없는 포스의 소유자다. 자신의 전담 편집자인 백윤영과 얽히고설킨 인연 속에서 쫀쫀한 긴장감을 몰고 다니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전망이다.

김혜은은 출연작마다 대체 불가한 열연과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특히 올 상반기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겉차속따’의 매력을 지닌 참스승 양찬미 역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가 하면,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에서는 오하란 역을 맡아 카리스마의 정수를 보여주며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이렇듯 유수의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다가오는 계묘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김혜은. 변화무쌍한 얼굴로 대중의 눈과 귀, 마음까지 완벽하게 사로잡은 그가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김혜은의 합류로 기대감이 치솟고 있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5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