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멤버 슈가가 진행하는 '슈취타'에 출연한다.

20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슈취타' EP.7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 슈가는 "애청자님이 와주셨다"라고 게스트를 소개했다.

이날 게스트는 얼굴을 가렸지만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었다. 지민은 "영광입니다"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슈가는 "드디어 솔로 앨범이 나온다고. 이번에 여러 가지 프로모션을 하던데. 뿌듯하더라"라고 말했다. "형님 다 알고 계시네요? 관심이 있는 형이었어"라며 지민은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슈가는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같이 산 지 13년"이라고 지민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지민은 "방탄이라는 팀은 랩 라인 형들(RM, 제이홉, 슈가) 3명을 중심으로 이끌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슈가는 "아니다. 랩 라인 3명은 보컬 라인을 중심으로 서포팅을 한다"고 화답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슈가는 "내가 뒤늦게 춤바람이 들었다"며 깜찍한 댄스를 선보였고, 지민은 "방탄 그립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민은 오는 24일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발매한다. 지난 17일 수록곡 '셋 미 프리 파트 투(Set Me Free Pt.2)'를 선공개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