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만만했나?" 박성광, '웅남이' 혹평에 심경 "인정. 난 부족한 사람"
"여기가 만만했나?" 박성광, '웅남이' 혹평에 심경 "인정. 난 부족한 사람"
  • 승인 2023.03.2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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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성웅 SNS
사진=박성웅 SNS

영화 '웅남이'로 영화감독에 도전한 개그맨 박성광이 혹평을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박성광은 20일 MBC 라디오 '박준형, 박영진의 두시 만세'에 출연해 최근 한 평론가가 '여기가 그렇게 만만해 보였을까'라는 혹평을 남긴 것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어쨌든 인정할 부분은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부족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용기는 잃지 않으려고 한다. 지금 이 상황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저는 천재가 아니라서 훌륭하지 않다. 그래서 더 노력하고 배워야하는 모자란 사람이다. 배우들과 스태프가 채워줬다. 더 노력하고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겸손하게 고개를 숙였다.

한편, 박성광은 오는 22일 첫 상업 장편영화 연출작인 '웅남이'를 개봉한다. '웅남이'는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이의 좌충우돌 코미디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