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출근길 쌀쌀, 기상청 “건조한 대기 화재 예방 유의”…미세먼지 ‘보통’
[오늘의 날씨] 출근길 쌀쌀, 기상청 “건조한 대기 화재 예방 유의”…미세먼지 ‘보통’
  • 승인 2023.03.1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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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금요일인 오늘(17일)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17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북부내륙 제외), 충청권 내륙,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다"며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이 많아 쌀쌀하겠다.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을 보여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9도, 낮 최고기온은 11~16도를 오르내리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0도, 춘천 -4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8도, 제주 9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1도, 수원 13도, 춘천 14도, 강릉 12도, 청주 18도, 대전 15도, 전주 14도, 광주 16도, 대구 15도, 부산 14도, 제주 13도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