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S 발표, ‘아이폰5’ 첫 선은? “안팎으로 실망감 커”
아이폰4S 발표, ‘아이폰5’ 첫 선은? “안팎으로 실망감 커”
  • 승인 2011.10.0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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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S ⓒ 애플 홈페이지

[SSTV l 신영은 기자] 애플이 신제품 발표회에서 ‘아이폰5’가 아니라 보급형 ‘아이폰4S’를 발표해 업계에 실망감을 안겼다.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4일(미국 현지시각) ‘아이폰을 이야기하자’는 표어로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캠퍼스에서 열린 신제품 행사장에서 아이폰4의 개선판인 아이폰4S를 발표했다.

새로 발표된 아이폰4S는 기존의 아이폰4보다 메모리칩 성능이 향상돼 속도가 기존보다 두배 정도 빨라졌다. 카라메 해상도 및 배터리 성능도 개선됐다. 또한 가격은 크게 낮아져 시장 경쟁력을 충분해 갖췄다.

하지만 애플이 발표한 아이폰4S는 기존 아이폰4와 겉모습이 거의 비슷해 업계에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이번 애플 신제품 행사장에서 아이폰5가 발표될 것이라고 예상해 왔기 때문에 실망감이 크다.

아이폰4S는 28일부터는 22개국에 추가로 출시되며 한국은 현재 1, 2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아이폰4S 발표 당일 애플 주가는 4% 가까이 떨어지며 시장과 여론의 ‘실망감’을 그대로 나타냈다.

한편, 애플의 아이폰4S 발표에 하반기 시마트폰 시장에서는 국내 제조사가 예상보다 수월하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전개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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