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표정 하나만으로 표현한 '더 글로리' 시즌2 전개 "멋있다. 동은아"
송혜교, 표정 하나만으로 표현한 '더 글로리' 시즌2 전개 "멋있다. 동은아"
  • 승인 2023.02.0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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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혜교 SNS
사진=송혜교 SNS

역시 송혜교다. 

송혜교가 3월 10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 시즌2를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는 9일 자신의 SNS에 특별한 코멘트 없이 사진 8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더 글로리' 시즌2 포스터였다. 포스터 속 송혜교는 인물별로 각기 다른 표정과 제스처로 앞으로 전개될 이들의 관계를 암시해 눈길을 끈다. 

사진=송혜교 SNS
사진=송혜교 SNS

특히 끔찍한 학교 폭력의 주동자 박연진(임지연)을 비롯해 전재준(박성훈), 이사라(김히어라), 최혜정(차주영), 손명오(김건우)과의 투샷에서는 싸늘한 미소와 강렬한 눈빛으로 본격적인 복수에 돌입한 문동은(송혜교)의 행보를 예측하게 한다.

또 자신의 편인 강현남(염혜란), 주여정(이도현)과는 연민과 애정의 감정이 뒤섞인 표정을 짓고 있어 다시 한 번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학교 폭력으로 인해 삶이 망가진 문동은의 복수를 담은 '더 글로리'는 시즌1이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시즌2 공개를 앞두고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게시물을 본 전소니는 '멋있다. 문동은'이라고 감탄했고, 기은세는 '소름'이라며 사진 한 장으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송혜교의 연기력에 감탄했다. 송윤아도 '포스터 무슨 일이야'라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현쥬는 '살려줘요'라며 문동은의 서슬퍼런 표정에 겁먹은 모습이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