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윤석열 대통령 막말 논란에…“부끄러움은 국민들의 몫”
유승민, 윤석열 대통령 막말 논란에…“부끄러움은 국민들의 몫”
  • 승인 2022.09.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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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 사진=유승민 페이스북
유승민 / 사진=유승민 페이스북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째 해외 순방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부끄러움은 정녕 국민들의 몫인가"라고 비판했다.

지난 22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의 미국 의회 폄하 발언을 보도한 언론사 기사 링크를 공유한 뒤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토 방문은 온갖 구설만 남기고 한국까지 온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은 패싱 하고, 영국 여왕 조문하러 가서 조문도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엔 연설은 핵심은 다 빼먹고, 예고된 한미 정상회담은 하지 못하고, 한일 정상회담은 그렇게 할 거 왜 했는지 모르겠다"도 말했다.

그러면서 "마침내 카메라 앞에서 '이 XX들, X팔려서 어떡하나'(라고 했다)"고 적었다.

유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님, 정신 차리십시오. 정말 X 팔린 건 국민들"이라고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