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일부 지역 기온이 40도를 넘어서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뉴스1은 로이터통신과 일본 웨더 뉴스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군마 현 이세사키시에서 기온이 섭씨 40.2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6월 기준 기온이 섭씨 40도를 넘어선 것은 통계청 관측 이래 사상 처음이라고 웨더 뉴스는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더위로 지난 2011년 6월24일에 작성된 종전 기록(39.8도)이 약 11년 만에 깨졌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기상청 관계자는 "고기압과 구름 한 점 없는 날씨가 무더위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