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뽀로로 제안 해명…“인수 논의된 바 없어” 진실은?
디즈니 뽀로로 제안 해명…“인수 논의된 바 없어” 진실은?
  • 승인 2011.07.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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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롱뽀롱 뽀로로 ⓒ 뽀롱뽀롱 뽀로로 홈페이지 캡처

[SSTV l 신영은 기자] 월드디즈니컴패니코리아가 뽀로로 인수 제안 관련 기사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이하 디즈니)는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국내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디즈니사의 뽀로로 캐릭터 인수 제안은 전혀 논의된 바 없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즈니 측은 “현재 한국에서 디즈니주니어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뽀로로는 국내외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한 캐릭터이며, 디즈니 또한 뽀로로의 팬”이라며 “그러나 디즈니사는 뽀로로 캐릭터의 인수를 제안한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뽀로로의 제작사 오콘의 김일호 대표이사는 13일 “4주 전 월트디즈니사의 회장이 천문학적인 액수로 뽀로로 인수를 공식 제안했다”며 “이는 박지성이 국적을 바꾸는 것과 같아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디즈니 뽀로로 제안 해명에 네티즌들은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어쨌든 뽀로로를 외국 캐릭터로 만들면 안된다”, “결국 뽀로로가 한국 국적이라는 게 중요한 것”, “디즈니도 욕심날 만한 세계적 유명인사 뽀로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콘 측에 따르면 지난해 뽀로로 캐릭터 상품은 6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1조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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