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윤남기X이다은 기습키스→이다은 딸, 윤남기에 "아빠"
'돌싱글즈2' 윤남기X이다은 기습키스→이다은 딸, 윤남기에 "아빠"
  • 승인 2021.12.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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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돌싱글즈2’ 방송 캡처

MBN ‘돌싱글즈2’ 윤남기-이다은 커플이 이다은의 붕어빵 딸 리은 양과 가슴 떨리는 첫 만남을 가졌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2’ 8회에서는 윤남기-이다은 ‘남다른 커플’의 동거 둘째 날과 셋째 날 현장이 중계됐다.

동거 둘째 날, 윤남기-이다은 커플은 이다은의 절친 부부를 보낸 뒤, 둘만의 칵테일 파티를 즐겼다. 전날 밤 이다은에게 ‘올인’을 선언한 윤남기는 이다은의 이마에 뽀뽀한 뒤 “유세윤 씨가 (결혼식) 사회를 봐주시겠지?”라며 ‘급발진 멘트’를 던졌다.

이다은 또한 “오빠와 결혼을 한다면 아들을 낳고 싶다”며 2세까지 언급했다. 서로를 끌어 안은 채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은 새벽 2시가 되자 “씻으러 가자”며 자리를 정리하던 중 립밤을 바르는 이다은을 본 윤남기가 기습 키스를 감행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4MC는 “시즌 최초 아니냐”, “우리가 제일 먼저 봤다” 등 흥분한 리액션으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동거 셋째 날 이다은의 가족과 만날 생각에 아침부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윤남기는 실제 남동생과 마주한 후 어색함에 몸부림친다. 윤남기-이다은-남동생 세 사람의 묘한 공기에 이지혜는 “내가 사회라도 봐주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하지만 곧 윤남기는 이다은의 식구들과 친해지기 위해 적극적인 ‘아이스 브레이킹’을 가동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남동생이 돌아간 후 윤남기-이다은은 리은 양과 셋만의 시간을 보낸다. ‘동거 하우스’를 정신없이 탐색하는 리은 양을 따라다니며 밥을 먹이는 등 ‘현실 육아’를 보여줬고, 리은 양은 윤남기에게 "아빠"라고 불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얼마 후 소파에 앉아 리은 양을 가만히 바라보던 윤남기는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이다은은 "괜찮냐?"라고 물었고, 윤남기는 "좋아서 그래"라며 눈물을 추스른 뒤, 다시 리은 양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리은 양은 폭풍 먹방을 선보였고, 각종 애교와 포옹으로 윤남기를 녹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N '돌싱글즈2' 8회는 1부 3.737%, 2부 4.67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로, 6주 연속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