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아이키 "공대 출신 공무원 남편, 육아 전담에 춤도 잘 춘다"
'동상이몽2' 아이키 "공대 출신 공무원 남편, 육아 전담에 춤도 잘 춘다"
  • 승인 2021.11.23 0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방송캡처
아이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방송캡처

댄서 아이키가 베일에 싸여있던 남편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아이키가 출연해 미스터리 남편에 대해 "외향적이고 조우종 아나운서 닮은 훈남형"이라고 소개했다.

아이키는 "23살에 만난 27살 남편과 24살에 결혼해 25살에 아이를 낳았다"며 "공대 출신 공무원이라는 것외에 이름이 우자다. 성은 배다. 그래서 제가 배우자라고 부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이키는 남편 스타일에 대해 "생각보다 외향적이고 저보다 사람들하고 얘기도 잘 나눈다. 외모는 이렇게 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조우종 아나운서를 닮았다. 훈남형”이라고 밝혔다.

"남편도 은평구 댄싱머신이라 불린다"는 얘기에 "댄스학원을 할 때 남편이 운영을 도와줬다. 남편이 멀티맨이다. 어느날 초빙강사에게 춤을 배우며 수업을 듣더라. 춤을 꽤 잘 췄다"고 말했다.

아이키는 시종일관 솔직했다. 그는 "남편과 뽀뽀를 자주하느냐"는 질문에 "아이랑만. 남편과는 눈인사 정도 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윤지가 시가를 방문하기 전 홈파티 요리로 캘리포니아롤을 준비하는 걸 보고 아이키는 "난 요리 하나 못한다”며 "남편이 요리는 물론 집안일과 육아를 전담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전 해외 공연도 자주 있었는데 신랑이 육아휴직과 연차로 아이를 전담해서 봐줬다, 하필 장기공연갈 때마다 아이가 아팠다. 서바이벌 할 때도 아픈 적 있어 아이에게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