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어 온소바·텐동, 초심 지키는 니싱 소바
청주 청어 온소바·텐동, 초심 지키는 니싱 소바
  • 승인 2021.11.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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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활의 달인'
사진=SBS '생활의 달인'

 

청주 청어 온소바·텐동 달인이 출연한다. 

22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는 청주 청어 온소바, 텐동 달인이 출연한다.

이제 국내 어떤 지역이든 쉽게 고품격 일식을 만나볼 수 있다. 그 맛이 빼어난 식당들이 워낙 많기도 하지만, 이날 소개되는 달인은 공장에서 나온 기성품이 아닌 하나하나 메뉴를 직접 튀기는 그 정성이 눈길을 끌었다. 장인정신이 돋보이기 때문. 

특히 손님이 요리하는 과정을 훤히 볼 수 있으니 음식에 대한 신뢰도 남다를 수 밖에 없었다.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요리는 보기에도 좋지만 무엇보다 맛이 최고였다. 손님들이 입을 모아 “초심을 지켜간다”고 말하는 달인은 재료부터 요리까지 공을 들였다. 

이런 음식 맛과 정성이 입소문을 타며 웨이팅이 필수지만, 그마저 보람이 느껴질 정도의 맛을 자랑했다. 여기에 사이드같지 않은 사이드 니싱 소바도 손꼽히는 베스트 메뉴였다. 말린청어를 넣은 교토스타일의 따뜻한 소바인 니싱 소바는 비릴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담백하고 깊은 맛을 자랑했다. 

어느 것 하나 허투루가 없는 데다, 여느 맛집들과 다르게 그 양도 넉넉하니 언제나 호평을 받았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청어 온소바와 텐동은 달인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은 사랑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