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4년만 연극 무대 복귀...희대의 악인 '리처드3세 '열연
황정민, 4년만 연극 무대 복귀...희대의 악인 '리처드3세 '열연
  • 승인 2021.11.1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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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샘컴퍼니

 

배우 황정민이 '리차드3세'로 4년 만에 연극 무대에 돌아온다.

오는 2022년 1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되는 셰익스피어 원작의 연극 '리차드3세'(제작: (주)샘컴퍼니, 프로듀서 : 김미혜)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무대에서 폭발하는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일 명불허전 국민배우 황정민의 연기열전을 직관할 수 있는 기회다.

국민 배우 ‘황정민’이 2018년 10년만의 무대 복귀작으로 선택해 객석점유율 98%를 기록했던 연극 ‘리차드3세’는 2018년 초연 당시 피의 군주로 군림한 악인임에도 불구하고 황정민은 수많은 관객들에게 연민을 불러 일으키고, ‘희대의 악인을 사랑하게 만들었다’는 언론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무대는 배우의 예술임을 ‘리차드3세’를 통해 증명하고, ‘역시 황정민’이라는 찬사를 얻으며 예매전쟁을 방불케 했던 바로 그 무대의 귀환이다. 

19일에는 어둠속에서 때를 기다리는 피의 군주 리차드의 권력을 향한 야망 가득한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작품에서 그는 배우라면 누구나 탐낼 만한 굴곡진 인생과 사이코틱한 인물성격, 콤플렉스에서 비롯된 욕망의 폭주라는 극적인 스토리를 지닌 희대의 악인 리차드3세 역을 열연한다.

2022년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리차드3세’는 12월 2일(목) 오전 11시 1차 티켓박스 (티켓 예매 가능한 공연 일시 : 2022년 1월 11일 (화) ~ 2022년 1월 13일 (목) 공연에 한함 / 예술의전당 선예매는 12월 1일 (수) 오전 11시)를 오픈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