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1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황 전 대표는 “초일류 정상국가를 이루기 위한 대장정을 지금부터 시작하겠다”며 “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 하겠다”라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라를 정상화하고 나아가서 초일류 정상국가로 가는 길에 매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전 대표는 "문재인 정권에 의해 저질러진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국민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무늬만 진보인 정권 때문에 국민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낸 나라 근간이 무너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황 전 대표는 "정권교체가 희망을 드리는 길이고 삶을 회복시키는 길이며 대한민국을 도약시키는 길"이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국민의 힘 정권 창출 플랫폼이 되도록 많은 후보와 협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