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김치말이 국수, 전설의맛 으깬 두부 별미까지
포천 김치말이 국수, 전설의맛 으깬 두부 별미까지
  • 승인 2021.06.22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포천 김치말이 국수가 소개됐다.

22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경기도 포천에서 무더위를 극복하게 도와주는 ‘전설의 맛’이 소개됐다.

엄청난 대기 행렬을 자랑하는 이 곳. 여름에는 길면 30분도 기다리게 된다는 전설의 맛.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꾸준히 전설의 메뉴 김치말이 국수를 찾아 보여들었다. 평범한 듯 하지만 그 맛을 내기가 그래서 더 까다로운 메뉴이기도 했다.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온 가족 단위 손님부터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온다는 단골 손님들도 있었다. 무엇보다 국물 맛이 으뜸이라고. 살얼음 동동 뜬 이 국수 국물이 사람들 입맛을 사로잡은 1등 공신이라고.

아삭아삭 식감에 든든함까지 챙겨주는 고명이 올라가니 보기에도 환상적이었다. 한번 먹으면 도저히 멈출 수 없다는 이 마성의 맛을 찾아온 사람들은 마지막 국물 한방울까지 아낌없이 비워냈다.

갈아넣은 두부는 아이스크림처럼 사르르 퍼져 눈길을 끌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두부 고명은 국물 전체에 고소한 느낌까지 더해줬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