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집' 이경실, "아들 손보승, '펜트하우스3' 출연..딸도 배우하기 원해"
'건강한 집' 이경실, "아들 손보승, '펜트하우스3' 출연..딸도 배우하기 원해"
  • 승인 2021.06.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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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과 조영구/사진='건강한 집' 방송 캡쳐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이 '펜트하우스'에 출연중이라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개그우먼 이경실이 게스트로 출연해 건강관리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경실은 건강 관리에 걱정이 많다며 "아빠가 중학교 2학년 때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가 7~8년을 앓다가 제가 대학교 3학년 때 돌아가셨다. 60대 초반에 돌아가셨는데 제가 50대 중반이 되니까 가족력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어떻게 관리를 하냐고 묻자 "콜레스테롤 관리에 아무래도 신경을 쓴다. 될 수 있으면 살도 안 찌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경실의 대저택과 일상이 공개됐는데 화이트톤의 넓은 거실과 한강뷰가 보이는 통창으로 눈길을 끌었다.

집 거실과 부엌 사이에는 피아노, 기타 등 악기가 놓여있었고 이경실은 "딸이랑 아들이 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조영구는 "아들이 '펜트하우스'에 나오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경실의 배우인 아들 손보승에 대해 "이번에 시즌3 들어간다더라. 잠깐 나간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거기는 주인공이 빵빵하다. 우리 아들은 덩치가 있으니까 학생들 중에 뚱뚱한 애들이 있지 않나. 그런 것 때문에 캐스팅이 잘 되는 것 같다. 걔가 살 좀 뺐으면 좋겠는데"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와 함께 손보승의 노래 실력이 공개돼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경실은 딸 역시 배우를 꿈꾸고 있다며 "우리 딸도 계속 오디션 보면서 알바도 한다. 애들이 연기자 쪽으로 희망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경실은 거실에 있는 딱딱한 소파를 구매한 이유를 설명하며 "우리 아들이 누워있으니까 꼴보기 싫더라. 그래서 바꿨다. 딱딱하니까 안 눕더라. 눕지 말란 말은 못 하고 바꿔버렸다. 근데 내가 힘들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