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원이, 우리말 대신 개인기 연습 “지금도 만족해”
가수 지원이, 우리말 대신 개인기 연습 “지금도 만족해”
  • 승인 2021.06.14 2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1TV '우리말겨루기'
사진=KBS 1TV '우리말겨루기'

 

가수 지원이가 방송에 출연했다.

14일 방송된 KBS 1TV ‘우리말겨루기’에는 가수 지원이가 출연했다.

MC는 지원이 출연에 “옆에서 선두를 치고 나가니까 부럽겠다”라고 물었다. 하지만 지원이는 “저는 지금도 만족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대로 끝나도 되나”라고 하자 지원이는 “그건 아니지만 더 이상 감점만 안 됐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원이는 “강진 선배님도 개인기를 준비해 오셨던데 여기서 뭐 준비한 건 없나”라고 하자 ‘미수다’ 크리스티나를 언급하며 “아까 성대모사 준비하셨던데 그래서 저도 크리스티나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뜨거운 반응에 지원이는 “우리말 공부하고 온 게 아니라 개인기를 연습해서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