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추억의 토스트, 인생분식 만나면 반가운 김밥까지
인천 추억의 토스트, 인생분식 만나면 반가운 김밥까지
  • 승인 2021.05.1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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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인천 인생분식이 소개됐다.

14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네모와 네모가 만나 또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추억의 토스트가 ‘인생분식’에 소개됐다.

한결같은 따스함으로 손님을 반겨주는 이곳. 푸짐하게 들어간 재료에 보기만 해도 속이 든든해지는 토스트와 김밥이었다. 두 부부가 열심히 장사를 한다며 사람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였다.

주문이 들어와야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기다림은 좀 있지만, 또 그만큼 정직하게 장사를 한다는 뜻이기도 했다. 갓 구워낸 빵과 부드러운 달걀에 고소한 버터맛까지 입혀주고, 달달한 양배추를 가득 더한 추억의 토스트는 쉽게 포기할 수 없었다.

방금 구워낸 따끈한 토스트 한입이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다. 때문에 학생들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찾는 동네 참새 방앗간이었다. 모두가 사랑하는 이 맛을 만들어온 주인장 부부는 카메라 앞에서 수줍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추억의 맛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라며 “그런 마음으로 만들기 때문에 그렇게 말해주는 분들이 오면 기분이 좋죠”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