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이효리-이상순 부부에 고마움…“덕분에 안 죽고 살았다”
유시민, 이효리-이상순 부부에 고마움…“덕분에 안 죽고 살았다”
  • 승인 2021.05.1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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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이상순, 이효리 / 사진=KBS '굿모닝' 방송 캡처
유시민, 이상순, 이효리 / 사진=KBS '굿모닝' 방송 캡처

 

유시민 작가가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유시민 작가는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시사 교양프로그램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 출연했다.

유 작가는 이날 방송에서 "정치부 기자들 전화는 안 받는다. 조합원으로 도리인 듯해서 기쁜 마음으로 나왔다"며 ‘꿈꾸는 구둣방 이야기’를 하기 위해 나왔다고 전했다.

유시민은 "시즌 2에 유희열 씨에게 부탁했지만, 약발이 들지는 않았다. 그래서 더 효과 좋은 사람을 찾던 중에 '효리가 할라나?' 하고 연락을 했더니 바로 섭외가 됐다"라고 밝혔다.

또 회사의 이야기를 담은 책 출간 이유에 대해 “작년에 회사가 힘들었다. 영업이 너무 힘들었는데, 이효리 씨와 이상순 씨 부부가 인스타그램에 올려줘서 안 죽고 살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어려울 것 같아 소식지를 만든 것들을 모아서 책을 한 권내면 책이 팔리면서 구두도 팔리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한편 'KBS2 시사 교양프로그램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는 매주 월~금 오전 7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