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 사생팬 피해 호소 "하루 100통씩...제발 전화하지 마세요"
엑소 세훈, 사생팬 피해 호소 "하루 100통씩...제발 전화하지 마세요"
  • 승인 2021.05.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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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훈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엑소 세훈 /사진=세훈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엑소 세훈이 사생팬으로 인한 피해를 언급했다.

세훈은 지난 10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찬열이 형과 백현이 형은 잘 지내고 있다"며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팬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던 중 휴대폰으로 전화가 걸려 오자 "부탁할게요. 전화하지 마세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당시 세훈에게 걸려 온 전화는 사생팬으로부터 걸려 온 것으로, 이런 일은 아이돌 멤버가 라이브 방송을 할 때 비일비재한 것으로 알려진다. 사생팬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돌의 전화 번호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한 수단으로 라이브 방송 중 전화를 걸고 있다.

세훈은 "하루에 (사생팬에게) 전화가 100통은 온다"며 "그런데도 일부러 번호를 안 바꾼다. 바꿔도 오기 때문"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세훈이 속한 엑소는 오는 6월 7일 스페셜 앨범 '돈트 파이트 더 필링'(DON'T FIGHT THE FEELING)을 발매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