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만세' 전현무 "수현 같은 여동생 갖고파..찬혁, GD병부터 마음에 들어"
'독립만세' 전현무 "수현 같은 여동생 갖고파..찬혁, GD병부터 마음에 들어"
  • 승인 2021.05.1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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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독립만세' 방송캡처
사진=JTBC '독립만세' 방송캡처

방송인 전현무가 악동뮤지션 수현 같은 여동생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JTBC '독립만세'에는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MC 김희철은 "저희도 놀랐다. 독립의 원조, 독립의 대선배이자 진짜 나 혼자 사는 남자 전현무 씨"라고 그를 소개했다. 

전현무는 "전지적으로 참견을 해야지. 왜 여기까지 왔냐"는 김희철의 말에 "MC를 오래 하다 보면 관심을 받고 싶을 때가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MC를 보지는 않는다. 게스트를 해야 봐준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맞다. '전참시'에서도 전현무 씨는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전현무는 가장 눈에 띄는 '독리버'로 악뮤 찬혁을 꼽았다. 그는 "원래 찬혁 씨 음악을 좋아했다. 그리고 GD병부터 마음에 들었다"며 "저는 외아들인데 한 번도 형제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찬혁 씨와 수현 씨의 케미(스트리)가 정말 좋더라. 여동생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전현무의 말에 수현은 "저희가요?"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 반응 자체에 전현무는 "저런 거. 저런 현실남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