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뮤직] 다음 주 컴백 예고, 우리 모두가 특별해지는 이야기 트와이스·이별에 관한 항해 이야기 악동 뮤지션
[인싸뮤직] 다음 주 컴백 예고, 우리 모두가 특별해지는 이야기 트와이스·이별에 관한 항해 이야기 악동 뮤지션
  • 승인 2019.09.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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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악동 뮤지션 앨범 티저/사진=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악동 뮤지션 앨범 티저/사진=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우리 모두가 소중하고 특별하다는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온 트와이스와, 이별에 관한 항해 이야기를 전할 악동 뮤지션이 돌아온다.

앞서 지난 16일 그룹 세븐틴이 그간 보여줬던 ‘청량’에서 180도 달라진 ‘어두움’으로, 독을 품은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세븐틴 정규 3집 ‘언 오드(An Ode)’와 타이틀곡 ‘독:Fear’는 이들이 앞으로 다양하게 선보일 장르 확장의 첫 발걸음이었다,

한층 성숙한 매력의 세븐틴이 청량과는 다른 치명적인 매력으로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면, 그룹 틴틴은 말 그대로 ‘성장’ 해서 나타났다. 지난 7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와 어린 나이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소속사의 이름을 따 일명 ‘마루기획3인방’이라고 불렸던 틴틴이 지난 18일 선보인 신보 ‘베리, 온 탑(VERY, ON TOP)’ 타이틀곡 ‘책임져요’에는 어리게만 보지 말아달라는 투정과 풋풋하고 청량한 고백이 담겼다. 틴틴은 ‘프로듀스X101’ 방영 시절보다 키가 훌쩍 큰, 말 그대로 ‘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의 마음을 다시금 사로잡았다.

이번 주 컴백한 가수들이 새로워진 모습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면, 다음 주 컴백하는 가수들은 대중에게 들려줄 각각 다른 소설을 들고 와 읽어 줄 예정이다.

필 스페셜/사진=JYP엔터테인먼트
필 스페셜/사진=JYP엔터테인먼트

#우리 모두가 특별해지는 이야기, 트와이스

지난 4월, 일곱 번째 미니앨범 ‘팬시(FANCY)’를 통해 매혹적인 멜로우 무드 팝 댄스곡을 발표하고 그 다음 달인 5월부터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의 만남을 진행한 그룹 트와이스가 ‘특별한 무엇이 되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고 왔다.

오는 23일 발매되는 트와이스의 여덟 번째 미니 앨범 ‘필 스페셜(Feel Special)’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 트와이스와 ‘낙 낙(KNOCK KNOCK)’ 등을 함께 작업한 작곡가 이우이민 힘을 합친 곡이다.

박진영이 트와이스와의 대화에서 얻은 영감에서 탄생한 이 곡은, 우리 모두 각자의 이유로 특별한 무엇이 될 수 있다‘라는 뜻을 담아 곡을 썼다고 알려졌다.

트와이스는 오는 23일 새 앨범 ‘필 스페셜(Feel Special)’를 진행하고 같은 날 오후 6시 정규 앨범을 공개한다.

악동뮤지션/사진=YG 엔터테인먼트
악동뮤지션/사진=YG 엔터테인먼트

#이별에 관한 항해 이야기, 악동뮤지션

오는 25일에는 그룹 악동뮤지션이 긴 시간의 공백을 깨고 담백한 이별 이야기로 돌아온다.

악동뮤지션의 세 번째 정규앨범 ‘항해’는 ‘떠나다’라는 키워드로 ‘이별’의 전반적인 테마를 다룬 앨범이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이별의 감성을 밴드 사운드로 풀어내 담백하게 담아낸 이 앨범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등 총 열 곡이 수록됐다.

한편, 악동 뮤지션은 신보 발매 다음 날인 26일 오프라인 앨범과 멤버 이찬혁의 소설 ‘물 만난 물고기’를 공개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