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진 눈꺼풀, 이마 주름의 주요 원인
처진 눈꺼풀, 이마 주름의 주요 원인
  • 승인 2011.03.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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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김동균 기자] 한국인의 대표적인 미의 기준은 쌍꺼풀이 ‘있는 눈’과 ‘없는 눈’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국여성은 ‘쌍꺼풀눈’을 선호한다. 최근에는 피겨여왕 김연아 및 2ne1 등으로 인해 쌍꺼풀 없이 크고 도톰한 눈모양에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지만 역시 대세는 '쌍꺼풀 눈'이다.

중년 이후에 쌍꺼풀 수술을 고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눈꺼풀이 처져 눈뜨기가 힘들고 속눈썹이 눈을 찔러 눈물도 많이 나며 눈썹을 치켜 뜨게 되기 때문에 이마에 주름이 덤으로 생기게 되는 문제로 쌍꺼풀 수술을 고려한다.

하지만 여기서 간과되는 문제가 노화 현상은 눈꺼풀 피부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고 얼굴 전체에 동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눈썹과 이마도 함께 처진다는 것.

압구정 안검하수 성형외과 정기호원장은 “눈썹과 이마가 처지게 되면 눈꺼풀은 더 무겁게 짓눌리게 되는데 이런 경우 쌍커풀 수술을 통해 늘어진 눈꺼풀 피부만 잘라내게 되면 눈썹과 눈 사이의 거리는 더욱 좁아지고 눈두덩은 뚱뚱해져서 답답한 인상이 된다."며 "이는 처진 눈썹과 이마를 교정하지 않고 눈꺼풀 피부만 잘라냈기 때문으로 쌍꺼풀 수술 후 부자연스럽고 무서운 인상이 되었다고 상담을 청하는 사람 중 다수가 이러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눈썹과 이마가 많이 처진 경우인지, 아니면 눈꺼풀 피부가 주로 처진 경우인지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을 한 후에 올바른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눈썹과 이마는 많이 처지지 않고 눈꺼풀 피부가 주로 늘어진 경우라면 절개식 쌍커풀 수술을 선택해야 하지만, 반대로 눈썹과 이마가 주로 처진 경우라면 눈꺼풀 피부를 잘라내는 쌍꺼풀 수술보다는 내시경 이마 리프팅으로 눈썹과 이마를 펴 줘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정원장은 강조한다.

허리띠(눈썹에 해당)가 풀려서 바지단(눈꺼풀 피부에 해당)이 바닥에 끌리고 있다면 바지단을 잘라내는 것 보다는 허리띠를 당겨 올리는 것이 올바른 선택인 것과 마찬가지 논리인 셈.

정기호 원장은 “최근의 내시경 이마거상술의 경우 두피 안쪽에 작은 절개창을 내고 이 안으로 내시경과 수술기구를 넣어 눈썹과 늘어진 눈꺼풀의 위치를 교정하고 이마주름을 펴 줄 수 있다"며 "이 수술은 입원이 필요하지 않고 부분마취와 수면마취를 병행하여 1시간 내외로 이루어져 시술 다음날부터 샴푸와 샤워를 포함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3-5일 사이 부기가 대부분 빠져 일반 사무직 직장인 이라면 수술 후 5-7일정도 휴식 후 출근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마는 얼굴의 중심인 코와 함께 얼굴의 전체적인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위. 사람들 사이에서 연예인들의 도톰한 이마를 선호한 보형물 삽입 이마성형술이나 혹은 자가지방을 이용한 지방이식을 통해 입체 윤곽 성형이 뜨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의 대표적인 사례다.

나이를 자연스럽게 먹는 방법, 혹은 나이를 아름답게 먹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안 성형은 점차 발전되어 선보이고 있다.

[도움말 : 강남 성형외과 전문의정기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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