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표 코믹배우' 레슬리 닐슨,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
'할리우드 대표 코믹배우' 레슬리 닐슨,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
  • 승인 2010.11.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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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리 닐슨 ⓒ 영화 '슈퍼히어로' 스틸컷

[SSTV | 이금준 인턴기자] 할리우드의 원로배우 레슬리 닐슨(84)이 폐렴 합병증으로 숨을 거뒀다.

뉴욕 타임즈를 비롯 현지 매체들은 29일 보토를 통해 레슬리 닐슨의 사망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슬리 닐슨의 대리인은 28일 “닐슨이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병원에서 폐렴 등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닐슨은 최근 급격히 병세가 악화돼 지난 2주간 입원 치료를 받아왔지만 노령으로 인해 끝내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출신인 고인은 1950년대 중반 할리우드에 데뷔해 100여 편의 영화에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코미디 연기의 대가로 불려왔다. 특히 영화 ‘총알탄 사나이’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각종 패러디 영화에 주로 출연하며 고령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고인을 애도하는 댓글들을 쏟아내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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