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아나, 비밀교제 들통난 날…"아이 부끄러~"
이지애 아나, 비밀교제 들통난 날…"아이 부끄러~"
  • 승인 2010.09.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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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 KBS 방송캡처

[SSTV | 김지원 기자] 이지애-김정근 아나운서 커플이 비밀 교제를 하다 밝힌 모습이 방송을 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시사교양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3일’은 이날 아나운서를 주제로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얼마 전 결혼을 발표한 KBS 이지애 아나운서와 김정근 MBC 아나운서 커플이 비밀 교제를 해온 사연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결혼소식에 동료들은 이지애 아나운서가 아나운서실에 들어서자마자 “어떻게 만났어”, “소속사가 다른 아나운서 커플은 처음 있는 일 인거 아냐”, “이미 소문 다 났는데 뭘 부끄러워하냐”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방송에서 “그저께 상견례를 해서 결혼이 결정된 것은 얼마 안됐다. 조심스러워서 비밀로 연애했다. 오늘 실장님께 보고를 드렸는데 바로 기사가 나왔다. 대한민국 인터넷이 정말 빠르다”며 놀라워했다.

올 초 MBC 허일후 아나운서의 소개로 교제를 해 온 두 사람은 각 방송사 아나운서실은 물론, 주선해 준 허 아나운서도 모르게 비밀 연애를 해왔다.

한편,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KBS 이지애 아나운서는 오는 10월 9일 한글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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